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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의 오프날 일기 (코스트코에서 가방 잃어버림)

by 덕이엄마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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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오랜만인것 같은 나의 투오프날

한국에서는 뉴욕에서 일하게되면 쉬는 날 엄청 놀러다니고 문화생활도 즐길 줄 알았다....

그런데 미국에서도 똑같다....매일 집-일-집-일-집-일 이다

집에 있을 때 거의 80프로 이상은 미드보기, 유투브로 영어듣기, 영어강의 듣기 등등 영어공부 하려고 노력한다.

한국에 있을 때 만큼 영어 공부 하는듯하다. 출퇴근 할 때도 영어듣기 

일 할 때 애들이 마주칠 때마다 How is it going? 물어보느네 그 때마다 나는..

I'm struggling with English라고 대답한다

내 영어는 언제 편해지고 언제 잘하게될까ㅠㅠ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장을 봤다. 별로 뭔가 산것같지도 않은데 300불정도 나왔다.

우리는 한국에서 만들어온 코스트코 카드를 계속 쓰고있다.

그럼 영수증에 international 이라고 쓰여있어서 종종 직원들이

"Welcome to NY" 이라고 해준다

오늘 산 품목들은 

냉동블루베리

냉동 연어

콜라

요플레

내 간식들인 little bites 과자랑 킨더초콜릿들 (병원에서 간식으로 먹을 예정)

등등

뉴욕에서 물을 사고 가져오기가 힘들어서 보리차를 주로 끓여먹고 코스트코에서 한번씩 물을 사온다

코스트코 500ml 생수 40개에 3.99불

아 영수증 보니까 생수에 NY BOTTLE DE라는 항목으로 2불 추가네

그래도 40개에 5.99불이면 싸다.. 마트에서는 하나에 거의 1불인데 ㅋㅋㅋㅋ

계산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택시를 부르려는데.... 남편 가방이 없다ㅠ

물건에 정신 팔려서 가방 없어진 줄도 몰랐다..

카트에 우리가 담은 물건이 아닌 것이 들어있어서 의아해 했는데

남편이 카트에 가방을 잠깐 뒀었는데 누군가가 자기 카트인냥 물건을 두고 가방을 가지고 텼나보다..

이 사실을 나중에 알아서 가방을 찾지는 못했지만 진짜 다행이

집에서 나오기 전에 귀중품을 다 빼고 나와서 정말 다행이었다

와 뉴욕 무섭다ㅠㅠ 조심해야한다

아마 도둑놈이 가방에 돈이라도 들어있을 줄 알고 가져갔나보다

든거 없지롱 이도둑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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