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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동 영어공부 병동 근무에서 가장 힘든점은 단연코 영어이다.. 그래도 대부분 대충 이야기를 하면 환자도 다른 직원들도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ㅎ 이번주 근무중에 진짜 이건 어떻게 이야기하지?? 진짜 모르겠다 하는걸 정리해보려고 한다 1.약국에 전화하기 (약좀 리필해주세요~) 울 병동은 pyxis 를 쓰는데 약들을 보관해주는 창고 같은거다. 사인을 하고 환자이름 클릭 후 시간대별로 처방된 약을 꺼내는 방식인데 어제 보니 A환자의 약 중 prednisone 이라는 약이 터치가 안되게 바껴있었다. 그걸 프리셉터한테 이야기했더니 약국에 전화를 해야한다고 한다. 뭐라고 전화하나 봤더니 pyxis 기계 스크린에 prednisone 약 항목이 gray out 되었다고 표현한다. 나도 이럴경우 생길 경우가 100프로 있을테니 정리해 보.. 2024. 2. 12.
브로드웨이 뮤지컬 (MJ) 5 오프의 마지막 날 운 좋게 브로드웨이 뮤지컬 로터리가 당첨되 남편이랑 맨하탄을 다녀왔다. https://lottery.broadwaydirect.com/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간단하게 이름 메일주소만 적그면 로터리 신청 가능!!! 작년부터 거의 매달 신청해봤는데 항상 실패하다가 첨으로 당첨되봄ㅋㅋㅋㅋ 우리가 당첨 된 뮤지컬은 MJ라는 마이클잭슨 관련 뮤지컬이다 ㅎ 나는 사실 마이클잭슨에 대해 하나도 모르지만 남편은 좋아한다. 당첨됐다는 메일을 받으면 결제를 하고 한시간정도 후에 좌석을 알려준다! 오오 s105 s106번이다 ㅎㅎ 찾아보니 자리가 너무 좋다 원가는 한 좌석당 200불 정도하는데 우리는 한사란당 45불 내고 봤으니 개개개개개개개이득 오후 1시 뮤지컬이라 12시30에 도착했다 ㅎ 도착하니 .. 2024. 2. 8.
미국에서 밥해먹기 나는 워낙에 빵을 좋아해서 미국오기 전에 한식은 아예 안먹을 줄 알았다... 물론 남편도 밥보다는 햄버거 피자를 좋아하는뎈ㅋ 한국인은 한국인인가보다 진짜 나도 내가 이렇게 밥을 해먹을지 몰랐다 남편이랑 나랑은 신혼때 밥을 해먹은 적이 없다 나는 삼교대 간호사 남편도 맨날 야근으로... 집에서 마주친 적이 별로없고 있어도 항상 배달해먹거나 외식을 주로 했다.. 그런데 우리가 요리를 하다니 미국은 외식이 너무나 비싸니까 살기위해 요리한다 그동안 남편이랑 해먹은 밥들을 올려보려고 한다 소고기+샐러드 남편이 요리담당일 때마다 해주는 소고기+샐러드 점점 소고기 굽는 스킬이 늘어난다 칭찬해 코스트코에서 돼지고기를 16불짜리를 샀는데 양이 암청 많아서 제육볶음처럼 먹고싶었는데 고기가 두꺼워서 실패....했던ㅜㅜ 제육.. 2024. 2. 7.
미국간호사 투잡... 병동간호사를 하고나서 부터 한주에 3일만 일하면 되니 5오프 3오프가 항상 있다. 오 투잡 뛸만하겠는데? 라고 생각하던찰나 예전 일했던 투석실 사장님?이 전화가와서 알바할 생각이 없냐고 한다 ㅋㅋㅋ 그냥 내가 가능한날만 하면되고 시급도 섭섭치 않게 주니 해보기로 했다! (그치만 내 지금 병원 시급보다는 적음...) 아 그리고 환자들이 보고싶기도 했다ㅠㅠ 다들 내 마지막날에 새로운 병원에 가서도 잘하라고 그래도 그리울거라고 해준 착한 환자들 크로닉 투석실이다보니 주3회 맨날 만나 고운정 미운정 다 들었다 ㅎㅎ 같이 일했던 테크니션들도 보고싶기도 하고 ㅎㅎ 근데 이번달에는 맞는날이 하나도 없다... 담달에 시간되면 한달에 2-3번정도 해봐야지 그럼 돈이 꽤 쏠쏠하겠어 병동간호사로 일해도 투석을 손 놓고싶지 ..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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