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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NBA경기 후기

by 덕이엄마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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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농구의 ㄴ도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남편이 워낙 농구를 좋아한다. 아니.NBA경기를 좋아해서 아들 낳기 전에는 매주 토일 아침마다 티비로 NBA경기를 봤다 ㅎㅎ Barclays center 근처에 살고있어서 경기를 봐야지 하다가 친구랑 같이 보러기기로 했다.

비가오는 날이었다ㅠㅠ
소지품 검사를 하고 티켓 확인 후 들어가면 유니폼 가게가 나온다 ㅎㅎ

brooklyn nets 관련 유니폼과 굿즈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러 사진을 못 찍었다....

오후 7시 경기였는데 15분 정도 전에 도착 했던것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오지않았다.. 나는 좌석이 이렇게 텅텅비었나 싶었는데 나중되니 거의 참ㅋ
젤 싼 좌석이다보니 젤 뒨데 생각보다 엄~~~청 높다
무서웠다ㅠㅠ

진짜 너무 신기 했던게... 착석하자마자 노래가 나오는데 뉴진스의 슈퍼샤이다!! 너무 신기했다 여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뉴진스가 미국에서 인기가 있다더니 진짜인다보다 ㅎㅎ 한번씩 카페에서 K-pop이 들리면 너무 좋고 신기하다. (뼈속부터 한국인!!!)

그러곤 경기전에 미국의 애국가제창이 있다

내가 보러간 경기는
Brooklyn nets VS Chicago bulls
난 사실 선수도 한명도 모르고 간거였는데...
알면 진짜 재밌었을것 같다..
그래도  Let's go nets!!!!!!
하면서 열심히 brooklyn nets를 응원했다 ㅋㅋㅋ
나는 브루클린 사람이니까! ^^

뒷자리다 보니 경기가 잘 안보인다.....
그래서 저 스크린 화면으로 봤는데 안보여도 재밌았다!
외부음식니 반입금지인데 친구가 치킨+콜라를 사와서 진짜 맛나게 먹었다!
일요일 저녁 7시부터 한 9시30까지 본것같다
좋아보였던게 아빠+아들 가족들끼리 많이 온것 같았고 아니면 친구들 연인들끼리도 많이왔다
우리아들도 오면 남편이랑 셋이 보러와야지~~~~

나는 스포츠를 잘 모르고 별로 관심도 없어서 내생에 첫 경기 직관이었는데 ㅎㅎ 그게 NBA여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원래는 담날 새벽 4시에 일어나야해서 일찍 집에 가려고 했는데 경기를 끝까지 다 봤다!
맨 뒤였지만 볼만했다! brooklyn nets가 이겨서 사람들이 환호하고 중간중간 이벤트도 있어서 농구를 모르는 나도 즐길 수 있었다.
참!!!! 치어리더들의 응원도 멋있었다.. 중간중간 셀카를 찍어서 보내면 화면에 나오는데 아무리 큐알코드로 신청을 해도 되지가 않았다ㅜㅜ
처음 보러간 경기라 어리숙하게 잘 못즐기고 온것같은데 담 번에는 진짜 더 재미있게 즐겨봐여지!
하면서 오늘도 티켓마스터 앱으로 경기를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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