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욕은 정~~말 춥다. 근데 내가 가진 신발이 구멍이 슝슝 뚤려있어서 너무 추워서 신발을 사러 갔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SOHO에 있는 나이키에가서 신발을 사고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치폴레를 사서 집에서 먹기로했다.
남편은 스테이크 햄버거 등 다른 레스토랑보다 치폴레를 제일 좋아한다..신기하다 ㅋㅋ

오늘 날씨가 진짜 춥고 눈까지와서 생각보다 매장에 사람들이 적었다 !!!


예전에는 으악 이거 어떻게 주문해~~했는데 ㅋㅋ 몇번 해보니까 별거아니다!ㅋ
내 차례가 오면 직원분이 to go or for here 이라고 물어본다 우린 집에서 먹을거니 to go! 라고했다.
그 담은 부리또, 볼, 타코, 샐러드 중에 선택을 해야하는데 우린 항상 볼이다!
한참 부리또만 먹었는데 먹기가 너무 힘들다 다 흘러내린다 ....ㅋㅋ 그래서 항상 볼을먹게됨
라이스는 화이트 or 브라운 중에 항상 브라운!
고기는 나는 닭을 싫어하고 남편은 돼지를 싫어해서 항상 beef다
콩은 항상 pinto bean !
그담 샐러드 같은건 항상 everything 이라고 대답한다
Everything 이라고 대답하면 과카몰리가 추가된다 ㅋㅋ 과카몰리는 2.95 달러 ㅎㅎ
보통 다른통에 담아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도 있는데 우린 그냥 다 섞어먹으니까 항상 다 같이 달라고 한다

진짜 한국에서 서브웨이 주문하는 방식으로 볼 브리또 타코 중에 선택하면 바로바로 담아준다 ㅎ


우리는 side로 Chips and Salsa 까지 추가해서 야무지게 집으로 들고왔다.
1인분이 양이 정말 많아서 둘이서 배부르게 먹는다! 근데 매장에 있던 외국인들은 1인1메뉴 시켜서 다 먹는다
우린 첨에 1인1메뉴 시켰다가 거의 다 남겨서 이제는 하나 시켜서 나눠먹는다


집에 오자마자 둘다 배고파서 손만 씻고 바로 먹었다 !!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음!!
비주얼은 마치.. 개밥같지만 섞어서 먹으면 맛있다.ㅋㅋㅋ
아마.. 뉴욕 생활하면서 매주 먹게 될것같은 치폴레 후기 끝!!!!!!!!!!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Gallaghers steakhouse lunch 후기(뉴욕맛집 겔러거스테이크하우스) (0) | 2024.01.24 |
---|---|
5세 아이 영어유치원 1년 보낸 후기 (2) | 2024.01.07 |
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42 인천 뉴욕 후기 (2) | 2024.01.03 |
미국에서 한국으로 사온 선물들 (2) | 2023.12.18 |
뉴욕 kindergarten 지원하기 (NYC) (0) | 2023.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