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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세 아이 영어유치원 1년 보낸 후기

by 덕이엄마 202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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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임신 했을 때 부터 계속 미국 이민을
준비 중이었고
영어공부를 어떻게 시킬지 항상 고민이었다.
원래는 영어유치원을 보내지 않고 내가
엄마표 영어로 혼자 해보겠다고
잉글리쉬에그 (중고) + 디즈니월팸(정품)을 구매하고
비디오를 보여줬으나..내가 일+공부로 아들 영어에 손을 놓게되고 그냥 영어유치원을 보내기로 했다

2023년 3월부터 2024년 1월 지금까지 다니고 있고
아들이 미국이 오기 전까지는 계속 보낼 예정이다.
우리 아들이 영어유치원 가기 전 영어실력은 스펠링을 보면 읽을정도? 였고 영어로 인사 할 수 있는정도?
였던것 같다.
 나는 미국에 있고 아들이 한국에 있어서 집에서는
전혀 영어를 시키지 못하고,
유치원에서 어느정도로 영어를 익혔는지 궁금했는데
유치원에서 한번씩 수업한 걸 동영상으로 보내준다.
6세반 들어가기 전이라 그런지 요즘 리딩수업을
많이 하는지 요즘 리딩관련 동영상을 보내주신다
집에서는 하나도 리딩을 시키지 않아서 이정도 읽는것에 새삼 놀랬다 ㅋㅋㅋ
(문제는... 아직 한글을 못 읽음 ㅠㅠ)

 

 

 영어유치원에서 쿼터별로 스피킹 시험을 친다.  23년11월30일 시험 친 영상이다
내 기억에 제일 처음 쳤던 시험이 23년5월인것 같은데 그 때보다 길게 이야기하고
문장으로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ㅎㅎ

 

 

집에서 따로 시키지 않았는데 이정도 이야기하니까
나는 만족스럽다

내가 정말 놀란게 있다면
여름방학 숙제로 그림일기쓰는게 있었는데
5살짜리가 무슨 일기야? 했는데 ㅋㅋ 병원갔다오고는
I go to the hospital이라고 쓴거 아닌가ㅠ
진짜 너무 놀랬다!! 뭔가 쓰긴 쓰는구나 싶었다.


올해는 아들도 미국으로 데리고 올건데 뉴욕 유치원에서 제발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
영어유치원 다니면서 젤 좋았던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는거다.
아파트 단지에서 외국인들을 만나면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약간? 흐뭇했다 ㅎㅎ
미국오면 외국인 친구들이랑 잘 지내기를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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