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뮤지컬 (MJ)

5 오프의 마지막 날
운 좋게 브로드웨이 뮤지컬 로터리가 당첨되 남편이랑 맨하탄을 다녀왔다.
https://lottery.broadwaydirect.com/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간단하게 이름 메일주소만 적그면 로터리 신청 가능!!!
작년부터 거의 매달 신청해봤는데 항상 실패하다가 첨으로 당첨되봄ㅋㅋㅋㅋ
우리가 당첨 된 뮤지컬은 MJ라는 마이클잭슨 관련 뮤지컬이다 ㅎ 나는 사실 마이클잭슨에 대해 하나도 모르지만 남편은 좋아한다.
당첨됐다는 메일을 받으면 결제를 하고 한시간정도 후에 좌석을 알려준다!
오오 s105 s106번이다 ㅎㅎ 찾아보니 자리가 너무 좋다 원가는 한 좌석당 200불 정도하는데 우리는 한사란당 45불 내고 봤으니 개개개개개개개이득

오후 1시 뮤지컬이라 12시30에 도착했다 ㅎ 도착하니 사람들이 줄서서 티켓 확인 중이었다.

우리가 간 곳은 Neil simon Theater!
우리집에서 40분 정도 걸렸고
타임스퀘어 쪽이라 구경하며 걸어왔다

Neil Simon Theater

우와 로커리 좌석인데 상석이다 상석이야
운이 좋게 우리 앞자리랑 옆자리가 비었다!!!ㅋㅋ
조아조아~~그래서 정말 편히 봤다

 

시작 전 배우들이 몸풀고 있는 모습
조금 있다가 핸드폰 silence mode로 바꾸고 공연 중 사진 촬영은 금지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ㅎㅎ
나는 소심해서 바로 폰을 껐다.
공연은 쉬는시간 포함 2시간 30분 정도였고
한국에서는 뮤지컬 볼때 한마디만 하면 직원이 와서 조용히 해달라고 했었는데 여기는 다 같이 즐기는 분위기였다 ㅎㅎ 몇몇은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하고
미국에서 처음 본 뮤지컬인 MJ
배우분들 모두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 부르고
중간에는 감동적이라 눈물도 살짝 났다

2시간 30분이 훌쩍 지났다
안타까운건 내가 영어가 아직 서툴다보니 100프로 이해를 하지 못한것... 영어공부 좀 하고 다음에 다시 보러 와보고싶다 ㅋㅋ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MJ말고도 많은 공연들이 있었다
담번에는 알라딘 해리포터를 보러와야지!
이제 일상으로 돌아올 시간
내일 부터 3일 연속 근무다 화이팅♡♡♡